😊안녕하세요. H-Makers 입니다.
오늘은 데이터 관리 교육 및 토론을 한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25년 1월 24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장소는 한밭도서관 스터디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료 교육 및 토론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무슨 교육인지 무슨 토론인지 궁금하실 수도 있을테니 아래에서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 목차 >
1. 데이터 관리/정리가 왜 필요한가 ?
2. 데이터 관리/정리 방법은 무엇인가 ?
3. 교육 및 토론의 대상은 누구인가 ?
1. 데이터 관리/정리가 왜 필요한가 ?
하루 24시간 중, 우리는 10시간 이상을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또는 PC(데스크탑/랩탑)을 사용합니다. 우리는 메일도 보고, 업무도 하지만,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다른 사람들 사는 인생도 보고 흥미로운 정보나 재미있는 자료이다 싶으면 캡처를 하기도 합니다. 또는 네이버 블로그 또는 네이버 포스트나 브런치 같은 플랫폼에서 가끔씩은 나중에 적용하고 싶을 만한 자료를 다운받아 모바일이나 컴퓨터에 저장을 하기도 하구요. 여기~저기서 모아온 자료는 이 폴더~저 폴더에 저장되고, 때로는 이리~저리 휩쓸려 사라지기도 하고, 찾지 못하는 공간에 짱박히(?)기도 합니다. 이것은 자료를 정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아주 당연하죠.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데이터(자료)를 잘 분류하여 나중에 찾아서 사용할 수 있는, 정보(information)으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필요할 때, 찾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정보'의 개념입니다.

하기 싫은 정리, 미루고만 싶은 청소. 집안 일 이야기 하는 거 아니냐구요 ? 이것은 스마트폰이나 pc의 디지털 공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집안 일을 하지 않으면 집안이 난장판이 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듯이, 디지털 공간에서도 이것은 필수적입니다. 다만, 우리가 정리를 하기 싫어하는 것은 단지 귀찮아서 ! 뿐만이 아닙니다. 정리를 잘 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도 데이터 관리를 하지 않는 하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라는 것이죠. 우리가 요리를 할 때를 생각해볼까요 ? 재료를 구매하여 부엌에서 재료를 손질하려는데 어 ? 도마가 어디갔지 ? 분명 도마를 바로 아래칸에 놓은 것 같은데 지금 찾아보니 없습니다. 몇분간 서랍장.찬장들을 열어보며 도마를 찾았습니다. 근데, 이번엔 칼이 안보입니다. 어제 설거지 하고 나서 꽂아뒀던 거 같은데, 누가 딴데다 놨나 ? 버렸나 ? 생각하며 또 찾고있습니다. 요리하려는데 처음부터 진이 다 빠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제의 나와는 다르게 살아보기로 합니다. 설거지 후 다 마른 상태에서 집기 및 도구들을 정해진 규칙대로 제자리를 찾아 뒀습니다.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오늘의 정리한 노력이 내일의 시간을 벌어주고 작업 효율을 높여 줄 것입니다.
데이터 관리는 어려운 개념이 아닙니다. 새로운 데이터가 생기게 되면 그 즉시 정리해주면 됩니다. 혹은 임시 폴더에 저장해 놓고 시간을 내어 분류해주면 되는 것이죠. 실제로 제가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다운받아 저장을 해놓으면, 이것은 분명히 나중에 찾을 때가 생깁니다. 그렇지 않다면 굳이 시간을 내어 저장하는 수고로움을 동반할 필요가 없을 테니까요.
자료의 저장은 나중에 써먹을 때 의미가 생긴다.
자료의 저장을 잘 하는 것은 규칙 또는 시스템으로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조금 전 사례에서 부엌의 집기, 도구를 규칙에 맞추어 정리하였듯이 디지털 자료 또한 시스템적으로 그 규칙을 정립해 놓으면 됩니다. 이 규칙은 여러분들의 상황에 맞추어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한데요. 몇가지 방안을 제안해드릴테니 한번 따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데이터 관리/정리 방법은 무엇인가 ?
정리 방법이 정말 대단하거나 아주 처음보는 것이거나 획기적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작게 시작해서 반복되고 누적되면 나중에는 어마어마하게 편하고 손쉬운 방법이 될 것입니다. 저는 시스템을 일종의 벤딩머신(자판기)로 생각하곤 하는데요. 어떠한 자료가 들어왔을 때, 사용자는 데이터의 성격을 파악하고 판단하여 분류하는 것을 시스템이라고 해봅시다. 데이터가 생성되면 체계가 있는 공간에 자연스럽게 이동을 해주면 되는 거죠. 물론, 자판기처럼 자동은 아니고 수동이라는 것이 차이점이지만요. 이것은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화가 되는 것이 조금 어려운 부분일 것 같습니다. 데이터의 중요도나 우선순위, 관련성 등을 판단해야하는데 컴퓨터에게 획일적으로 학습시키기는 쉽지 않아보이거든요. 어쨌든, 체계를 한번 잡아서 점차 훈련되어 자연스럽고도 쉽게 자료를 분류하게 될 우리를 상상해보겠습니다.
우선, 폴더의 개념을 살펴보겠습니다. folder는 file을 포함하고 있는 상위개념입니다. 비슷하거나 같은 성격을 띄고 있는 파일을 하나로 묶어주는 것이 폴더인 거죠. 이 얘기는 다시 말씀드리자면, 현재 보관된 파일의 속성을 먼저 파악하시고 폴더를 생성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진과 영상 파일이 한데 묶여있다면 장소별로 폴더를 생성하여 파일을 정리할지, 해당 자료와 관련된 사람에게 귀속시켜 폴더를 생성하고 파일을 정리할지를 고민해봐야 합니다. 이 개념을 기반으로 아래와 같이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작업의 연속성을 기준으로 폴더를 나누기
같은 혹은 비슷한 업무를 매년/매월/매주 반복하고 있나요 ? 하나의 프로젝트 안에서 일정 기간동안 지속하고 있다면, 프로젝트를 대주제로 선정하고 정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때, 폴더 앞에 '프로젝트_Home assistant구축', '프로젝트_NAS 구축' 과 같이 묶어줄 수 있는 키워드를 앞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깔끔하고 한눈에 알아보기 좋습니다.
2) 연/월/일별로 폴더를 나누기
시기별로 다른 업무들을 하고 있나요 ? 24년에는 N명의 고객에 대해서 각각 다른 프로젝트들을 진행했고, 25년에도 N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비슷하지만 새로운 업무를 하고 있나요 ? 제가 근무했던 회사들은 제조업이었는데요. 무언가를 생산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획일화된 상품이 아니었기 때문에 각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추는 것이어서 각 연도마다 일자별로 폴더와 고객사_프로젝트의 폴더를 만들어 구분을 하였었습니다. 이때, 연.월.일별로 폴더에 이름을 붙일텐데, 25.01.10 이렇게 또는 250110 이렇게 할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규칙을 정하셔서 다른 폴더를 생성할 때에도 동일한 규칙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주제별로 폴더를 나누기
주제별로 폴더를 나누는 기준은 대주제 > 중주제 > 소주제 로 나누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한 회사에서 자료를 정리한다면 1차로는 부서별 분류 > 2차 파트별 분류 > 3차 파트원별 분류 또는 3차 프로젝트별 분류를 하게 될 것입니다. 각 부서에 속한 사람이 각자 파트에 속한 곳에서 각자 맡은 프로젝트 폴더에 접근하여 파일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NAS로 구축했다면 서버 관리자는 부서장에게는 본인 부서에 맞는 접근 권한을 할당하고, 파트원에게는 부서 공용 폴더에 대한 접근 권한을 할당하면 될 것입니다.

3. 교육 및 토론의 대상은 누구인가 ?
저는, 대상을 3분류로 나누었습니다. 일반인, 소규모 사업자, 소규모 단체. 오늘 글은 소규모 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작성하였습니다. 업무를 할 때에 정리되지 않은 자료 속에서 효율이 나오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직 데이터 정리의 체계가 잡히지 않은 소규모 사업자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준비를 해봤습니다. 또한 소규모 단체(교회와 같은)에서도 자료를 계속해서 생산하기 때문에 관리를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일반인 중에서, 데이터 관리의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요, 최근 제가 큰 경사를 경험하고 여행을 다녀오면서 사진과 영상 데이터를 관리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었거든요. 다음 글에서는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으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긴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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